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공식입장 전문 “노홍철 하차”

입력 2014-11-08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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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동아닷컴DB.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공식입장’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이 방송인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뒤 자진 하차 의사 수렴 결정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8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문제가 됐다.

이에 노홍철은 8일 MBC를 통해 “노홍철입니다.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라며 자진 하차 의사를 결심했다.

노홍철은 현재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노홍철 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고 전달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공식입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공식입장, 이게 무슨 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공식입장, 무도 앞날 어찌 되려나”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공식입장, 왜 그랬어요”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공식입장, 잘못한 것 맞지만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무한도전 제작진 공식입장>

무한도전입니다.

오늘 새벽 노홍철씨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노홍철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노홍철씨의 빈 자리가 크겠지만, 다섯 멤버와 제작진이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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