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하루, 야구요정으로 변신… 선수들까지 아빠미소!

입력 2014-11-09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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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소녀’ 이하루가 이번엔 ‘야구요정’으로 변신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1회 ‘엄마한텐 비밀이야’에서는 지난달 11일 화제를 모았던 타블로-이하루 부녀의 프로야구 시구 뒷이야기가 전격 공개된다.

이날 하루는 야구선수 삼촌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는다. 등에 ‘하루’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유니폼을 깜찍하게 차려 입은 하루는 등장부터 선수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하루는 선수들의 필승을 위해 미리 준비한 비타민을 선물한다. 하루는 비타민 상자를 품에 안고, “이기면 좋겠어요!”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고사리 손으로 일일이 비타민을 나눠줬고, 긴장감이 흐르는 더그아웃에 깜짝 등장한 하루의 ‘요정자태’에 선수들은 “아이고 예쁘다~”를 연발하며, 딸 바보의 미소를 지었다고.

‘야구 요정’ 하루에게 온 마음을 빼앗긴 선수들은 앞다퉈 하루에게 원 포인트 시구 레슨을 자청했고, 선수들의 가르침에 실력이 일취월장한 하루는 완벽한 자세로 공을 던지는데 성공한다. 이어 하루는 마운드를 내려오며 애교스러운 표정으로 “어휴~ (글러브가) 무거워서 참을 수가 없네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하루 홀릭’에 빠뜨렸다는 후문.

아빠 타블로와 함께 생애 첫 시구에 나선 하루의 깜찍한 모습은 9일 오후 4시 5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 51회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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