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1대100’ 우승, 전 여친 덕분”… ‘예체능’ 촬영장 초토화!

입력 2014-11-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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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 “‘1대100’ 우승, 전 여친 덕분”… ‘예체능’ 촬영장 초토화!

배우 성혁이 KBS 2TV ‘1대100’ 우승이 전 여자친구 덕분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혁이 ‘1대100’ 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고백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한 것.

이날 정형돈은 성혁에게 “(외모에 멘탈까지) 다 갖춘 남자였냐”면서 “마지막 문제까지 어떻게 풀었냐”고 질문공세를 펼쳤다. 이에 성혁은 “잘 찍었다. 사실 예전 여자친구가 바이올린을 켰다”며 예상치 못한 과거 연애사를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성혁은 지난 4일 방송된 ‘1대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을 뽑는 스테이지 7에서 ‘클래식 음악 작품번호 K.V를 쓰는 사람의 이름’을 묻는 문제를 맞춰 상금 5000만 원을 거머쥐었고, 쉽게 알 수 없는 고난이도의 클래식 문제를 척척 맞춘 성혁의 놀라운 실력에 '예체능' 멤버들의 궁금증이 폭발한 것.

멤버들은 “전 여자친구와 몇 년 정도 사귀었냐”를 시작으로 “진도는 어디까지 갔냐” 등 강도 높은 무차별 질문공세를 퍼부으며 그를 멘붕에 빠트렸다. 이에 성혁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썸 3주차였다”며 “(여행은) 스키장 갔다 온 것”이라고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모두 털어놓아 주변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멤버들의 무차별 공세와 연이은 돌직구에 멘붕에 빠진 성혁의 모습은 11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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