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주가·거래량 동반 상승↑

입력 2014-11-1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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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주가·거래량 동반 상승↑

최근 3년간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 종목들이 발표 이후 주가가 시장 평균보다 오르고 거래량, 거래대금 등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들의 발표일 이후 한 주간 평균 주가수익률은 시장 대비 평균 1.55%포인트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

정기 변경일 직후 한 주간은 시장 대비 평균 1.33%포인트 초과 수익을 올렸으나 작년과 올해는 시장수익률보다 다소 낮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급증했다. 최근 3년간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들의 발표일 직후 한 주간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직전 동기 대비 평균 89.77%, 106.21% 늘었다.

반면에 정기 변경일 이후 한 주간 신규 편입 종목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직전 동기 대비 각각 평균 69.18%, 68.28% 감소했다.

누리꾼들은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어떻게 이런 현상”,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갈아타야하나”,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수익이 안나는 건 아니네”,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신기하네”,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주식 모르는 사람은 하면 안돼”,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단타 칠 생각 말고 장깆거으로 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정기 변경은 매년 1회 실시된다. 코스피200선물 6월 결제물의 최종거래일 다음 매매거래일에 변경된 종목으로 지수가 산출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변경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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