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박형식에 충고…“허세부리지 마”

입력 2014-11-10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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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남지현 박형식'

남지현이 박형식 길들이기에 들어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5회에서는 서울(남지현)이 달봉(박형식)이 욱하는 성격을 고치고자 그를 궁지에 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버지 순봉(유동근)의 집을 팔아 5억을 손에 쥘 생각에 빠져 있던 달봉은 갑작스러운 순봉의 불효청구소송에 경악했다. 성인이 된 이후로 들어간 1억3천 만원을 반환해야 할 상황이 된 것이다.

5억 꿈에 들뜬 달봉은 은호(서강준)의 레스토랑에 2억을 투자하겠다며 잔뜩 허세를 부렸다. 이 허세를 고치기 위해 서울은 은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달봉에 은호는 그 투자를 받아들이겠다며 투자계획서를 내밀고 "돈은 언제까지 되냐. 일주일 안에 되어야 할텐데. 어려우면 지금 얘기해"라며 달봉을 압박했다.

이후 서울은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내뱉었으니까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이 기회에 허세 부리는 것 좀 고쳐졌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가족끼리 왜 이래, 요즘 이 드라마 보는 맛에 산다" "가족끼리 왜 이래, 정말 대박이야"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연기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엿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순봉이 자식들의 월급을 가압류하는 강수를 두며 소송을 강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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