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유동근 지지…“저는 아버님 편이에요”

입력 2014-11-10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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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가족끼리 왜 이래'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남지현이 유동근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밤 8시에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편을 드는 강서울(남지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순봉은 "이건 전쟁이다. 그런 마음으로 이 소송 진행 중이다. 그러니 너도 노선 확실히 정해라"며 단호하게 맞선다. 순금은 거듭 그를 설득하려 한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서울은 "나는 아버님 편이다. 그러니 하고 싶었던 일 다 하시도록 하라"고 말한다. 순봉은 서울을 향해 "고맙다. 동생도 몰라주는 내 마음 알아줘서"라고 말한 후 자리를 피한다.

순금은 서울을 향해 "너까지 편들고 나서면 어떡하냐"고 다그친다. 이에 서울은 "아버님이 굳이 이렇게까지 하시는 데에는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섭섭해서, 화가 나서는 아닐 것이다. 틀림없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누구보다 자식들을 사랑하는 분이다"며 순봉의 편에서 말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가족끼리 왜 이래, 점알 공감간다" "가족끼리 왜이래, 다음회가 기대된다"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연기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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