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알몸사진 유포에 동성 성희롱 루머까지…소속사 "황당하다"

입력 2014-11-10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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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소속사 악성 루머 강경대응'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알몸 사진 유포' 및 '동성 성희롱' 루머에 휘말려 고통받고 있다.

이에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측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9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서지수와 관련된 악성루머는 허위사실이다. 해당 사건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부 누리꾼들이 러블리즈 서지수로부터 성적 피해를 받았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서지수가 자신들과 교제 후 알몸 사진을 유포,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또 서지수와의 친분을 증명하는 여러 사진까지 증거로 공개해 신빙성을 높이려는 의도를 보였다.

이에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러블리즈 서지수 관련하여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의뢰할 것입니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고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는’ 베이비 소울·유지애·진·이미주·서지수·케이·류수정·정예인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오는 10일 선공개곡 ‘어제처럼 굿나잇’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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