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백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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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오징어 게임’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주연한 ‘귀신 부르는 앱: 영’이 2월 CGV 단독 개봉한다. 

‘귀신 부르는 앱: 영’은 상림고 동아리 학생들이 재미 삼아 개발한 귀신 감지 앱 ‘영’이 금기된 장소의 봉인을 풀며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다. 앱이 실행되는 순간, 봉인 해제된 악령들이 스마트폰 회로를 타고 일상 곳곳으로 침투하며 걷잡을 수 없는 공포가 시작된다.

개봉에 앞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공개돼 호평을 이끌었다. 스마트폰이라는 가장 익숙한 매개체를 통해 단순히 보는 공포를 넘어, 관객이 저주의 당사자가 된 듯한 생생한 몰입감으로 호평 받았다.

‘오징어 게임’의 아누팜을 비롯해 200만 명을 달성한 스케치 코미디 유튜버 ‘띱’의 김규남과 배우 김희정, 영화와 드라마, 연극무대까지 사로잡은 양조아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해, 저주받은 앱에 갇힌 사람들의 처절한 사투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우지 말 것, 지워지지 않으니까”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삭제 불가능한 저주가 내 폰에 앱이 설치된 순간 바로 시작된다는 현실감 넘치는 이미지가 직관적인 공포감을 선사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