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열풍 ‘요괴 목소리 나오는 시계…1인당 판매 제한까지’

입력 2014-11-10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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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 열풍

‘요괴워치 열풍’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요괴워치’ 열풍이 뜨겁다.

최근 일본에서는 요괴워치가 큰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를 구매하기 위해 발매 전날부터 부모와 아이들이 밤새 줄을 설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요괴에게 받은 시계를 착용한 뒤 요괴를 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이 만화가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해당 시계가 출시됐으며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요괴워치와 함께 요괴메달도 인기가 높다.

요괴메달을 요괴워치에 넣으면 요괴 캐릭터 목소리가 나온다. 2개가 들어있는 1봉지에 200엔(약 1900원) 정도지만 폭발적 인기에 1인당 3봉지 이내로 판매를 제한하고 있을 정도다.

제작사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올 3분기 판매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한 2593억 엔, 순이익은 8.5% 증가한 212억 엔이라고 알렸다.

반다이는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 이달부터 한국에서 요괴워치의 프라 모델을 발매한 후 다음달 요괴워치와 요괴메달을 수출할 예정에 있다.

한편, 요괴워치 열풍 소식에 누리꾼들은 “요괴워치 열풍, 요괴 목소리 나는 시계라니” “요괴워치 열풍, 어린이들에겐 필수” “요괴워치 열풍, 밤샘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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