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사’ 서현 “뮤지컬 위해 성악 배웠다”

입력 2014-11-10 15: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바람사’서현 “뮤지컬 위해 성악 배웠다”

소녀시대 서현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위해 성악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서현은 10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제작보고회에서 "현재 성악을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은 서현은 "연기를 위해 원작 영화나 자료들을 많이 참고해 배우고 있고 뮤지컬 넘버를 소화하기 위해 성악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 응원에 대해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소녀시대 멤버들이 내가 스칼렛 역과 잘 어울린다고 말해줬다. 덕분에 더 용기가 나서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동명의 불멸의 명작을 ‘십계’, ‘로미오 앤 줄리엣’,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프랑스의 제작진이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 유희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레트 버틀러 역에는 주진모 김법래, 스칼렛 오하라 역에는 바다 서현, 애슐리 역에는 마이클리 정상윤, 멜라니 역에는 김보경 유리아 역을 맡는다.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1577-3363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