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 수지 악플러에 답변…소속사는?

입력 2014-11-10 17: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 | 수지 트위터

JYP “수지 악성댓글, 법적 절차 밟을 것”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게 악성댓글을 남긴 누리꾼에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아티스트에 대한 이런 무차별적인 행동은 용납하지 않겠다. 곧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나 공갈협박 등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누리꾼든 수지에게 트위터를 통해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수지는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고 답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수지 악플 너무 심하다", "수지 정말 속상하겠다", "수지 답변 정말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에 캐스팅돼 배우 류승룡, 김남길과 함께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