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현지 언론 “부시 전 대통령 눌렀다”

입력 2014-11-10 18: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난 2004년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스카이 다이빙 모습.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100세 할머니가 스카이 다이빙을 해 화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에 거주하는 일리노어 커닝엄 할머니가 전날 뉴욕주 새러토가 스카이다이빙장에서 100세 생일을 맞아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커닝엄 할머니는 이날 스카이다이빙 교관과 몸을 연결해 뛰어내리는 ‘탠덤 스카이다이빙’ 방식으로 헬기에서 뛰어내렸다.

커닝엄 할머니의 스카이 다이빙은 이번이 세 번째. 커닝엄 할머니는 90세 생일 때도 스카이 다이빙을 시도했었다.

현지 언론들은 커닝엄 할머니의 이번 스카이 다이빙을 두고 조시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90세 생일 때 스카이 다이빙을 시도한 것과 비교하며 “커닝엄 할머니가 부시 전 대통령을 눌렀다”는 반응도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대단해”,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진정한 노익장 과시”,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