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12.1% 자체 최고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입력 2014-11-11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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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오만과 편견' 5회는 시청률 12.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0.8%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로써 '오만과 편견'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동시에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열무(백진희)가 동치(최진혁)를 ‘한별이를 죽인 범인’으로 지목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의 메인 카피였던 ‘공소시효 3개월 전, 검사가 됐다’는 열무 시점의 이야기였던 것. 하지만 동치는 범인이 ‘아니’라며 열무의 의심을 부인했고, 열무는 알 듯 모를 듯 한 동치의 태도에 혼란스러워했다.

또한 열무는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되고, 문희만(최민수)은 실적을 위해 마약 사건에 집중한다. 범인 검거를 위해 현장에 나간 강수(이태환)는 뜻하지 않게 용의자가 죽게 되자 충격에 빠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만과 편견'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비밀의 문'은 5.3%,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5.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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