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의 효능, 치매 예방 + 불면증 치료…제대로 알고 먹으면 효과 UP↑

입력 2014-11-11 10: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호두의 효능' 사진|동아닷컴DB

'호두의 효능'

호두의 효능으로 치매 예방과 불면증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호두의 효능을 연구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식품영양학과 로저 클레멘스 교수는 "호두 28g(한 줌)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이 2.5g 들어 있어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호두에서 발견된 멜라토닌 성분을 언급하며 "호두에 28g엔 멜라토닌이 약 1mg정도 들어있어 숙면을 유도하는데도 유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호두의 효능은 많다. 미국식품의약국(FDA)는 "호두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매일 42.5g씩 섭취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호두의 효능으로는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피부건강 유지, 다이어트시 부족할 수 있는 지방 보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두는 열량이 100g당 650kcal로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하루 8알의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호두의 효능, 잘 알고 먹어야지" "호두의 효능, 뭐든 과유불급" "호두의 효능, 애들 먹여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