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전국 전문대학 인형극 경연대회에서 금상 수상

입력 2014-11-11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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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원여대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인 ‘놀매마당’이 전국 전문대학 인형극 경연대회에서 2013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지난 10월 31일(금)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개최한 전국 전문대학 인형극 경연대회는 유아교육의 창의성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대회이다. 올해로 제 1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수원여자대학교는 금상을 수상했다.

‘놀매마당’의 인형극 작품 제목은 <뽐내기 좋아하는 사자>로 ‘자신의 본모습을 사랑하자’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아교육과 1, 2, 3학년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공동아리 ‘놀매 마당’ 은 이번 작품에서 테이블 인형과 막대인형을 사용하는 복합인형극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수상학생은 1학년 학생인 조소연, 유진화, 양한영, 문채은, 박지현, 정예지, 민혜랑, 이희지 총 8명이며, ‘놀매마당’을 이끌고 있는 정영희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1985년 창단된 놀매 마당은 여름방학기간에 직접 대본을 구성하고 인형제작 및 연출법을 습득하여 유아교육기관의 약 3~4천명 유아들에게 인형극 공연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29년째 전공동아리로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3월 25일 교육기부인증을 받은 대학생 동아리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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