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주차 시비 중 분노 못 참았나

입력 2014-11-11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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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경기도 부천시에서 40대 남성이 대낮에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오후 3시58분께 경기 부천시 중동 주택가에서는 A(42)씨가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 난동으로 B(39)씨 등 자매지간인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호송됐으나 이동중 사망했다.

사건 발생 당시 A 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내린 뒤 집에서 나오던 B 씨와 시비가 붙어 B 씨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 A씨와 B 씨 자매가 평소 주차문제로 다툰 적이 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증언과 김 씨의 진술을 종합해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이게 무슨 일이냐"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흉흉하다"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대체 이유가 뭐냐"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주차 문제가 원인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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