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민아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배우 되고 싶다”

입력 2014-11-13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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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민아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배우 되고 싶다”

배우 민아가 두 번째로 스크린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민아는 13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제작 (주)이스트스카이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아빠 렌탈 사무소 진상 단골 고객 보미 역을 맡은 민아는 “두 번째 영화다.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앞으로 더 경험해보고 싶다.앞으로도 배우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명문대 출신이지만 만년 백수 아빠 태만에게 늘 잔소리만 늘어놓는 엄마 지수를 보다 못한 딸 아영이 학교에 아빠를 빌려주겠다는 선언을 하고 벌어지는 이야기. 김덕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상경 문정희 채정안 조재윤 방민아 남보라 최다인 등이 출연한다. 11월 20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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