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샘김-권진아, 스승 유희열과 깜짝 근황 공개

입력 2014-11-14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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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심사위원 유희열과 ‘K팝스타3’ 샘 김과 권진아의 근황이 포착됐다.

유희열은 지난해 처음으로 ‘K팝스타3’의 심사를 맡으며 샘김과 권진아와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K팝스타3’의 TOP3에 들었던 샘김과 권진아는 이후 유희열이 소속돼있는 안테나 뮤직에 전격 영입돼 소속사 패밀리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

현재 권진아는 ‘K팝스타3’ TOP3 이후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에 참여했는가 하면, 유희열의 ‘토이’ 7집 정규 앨범에 객원 가수로 활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샘김도 안테나 뮤직에서 좀 더 다양한 음악적 교류와 훈련을 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K팝스타3’에서 큰 화제를 낳았던 샘김과 권진아가 방송 이후 약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샘김과 권진아가 더욱 밝아진 표정과 모습으로 건강한 안부 인사를 전했던 것. 샘김과 권진아는 스승인 유희열과도 스스럼없는 모습으로 재기발랄한 포즈를 선보이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펼쳐냈다.

또한 유희열은 각양각색 두 사람의 포즈에 호흡을 맞추며 거리낌없이 다채로운 포즈 열전에 참여,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아빠 미소를 한가득 품은 채 샘김 권진아와 닮은꼴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고개를 올린 채 카리스마 자태를 표현했던 것. 유희열 심사위원을 비롯해 샘김과 권진아가 올해 역시 ‘K팝스타4’에서 등장할 괴물 후배들에 대한 각별한 응원을 보냈던 셈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시즌4는 새로워진 유희열 심사위원의 남다른 각오가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k팝스타’ 심사위원이 되어 큰 활약을 펼친 유희열은 이번 시즌에도 샘김과 권진아의 뒤를 이을, 새로운 안테나 뮤직 식구를 반드시 찾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는 상태. 더욱 예리한 촉수를 동원해 도전자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훈련시키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어, 어떤 도전자가 ‘제2의 샘김-권진아’가 될 수 있을지 또 하나의 관점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K팝스타’ 출신들이 과거 도전자에서 전문 뮤지션으로, 각 분야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람되고 기쁘다”며 “이번 ‘K팝스타4’ 를 통해서는 또 어떤 뮤지션들이 탄생할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와 기쁨을, 시청자들이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팝스타4’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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