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교제 중인 여친과 1~2년 내 결혼 예정”

입력 2014-11-14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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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의 화보가 14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이규환은 부드러움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데뷔 15년차인 그의 연기 내공은 화보 촬영장 속에서 풍부한 감성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빛을 발했으며 컷 소리에 맞춰 각기 다른 포즈를 구현해내 현장 스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블랙 바탕 위에 볼드한 도트 패턴이 들어간 니트와 슬렉스로 이루어진 첫 번째 콘셉트에서 깔끔함과 도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어 이어진 ‘멋과 여유를 즐기는 부드러운 남자’의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니트와 톤 다운된 브라운 체크 슬렉스 팬츠로 겉으론 차갑게 느껴지지만 진정하고 따뜻한 사랑을 하는 남자를 표현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타이에 남색 수트로 묵직하고 위엄 서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또한 앤티크한 소품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의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은 댄디한 남자의 정석을 완벽히 보여줬다.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현재 교제 중이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규한은 “(여자친구는) 평범한 친구다. 결혼식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1~2년 안에 결혼 할 예정”이라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또한 “이규한은 클럽의 영의정”이라는 하석진의 폭탄 고백에 대해 그는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하석진과 같이 놀았던 당시 둘 다 솔로였고, 그때가 제 인생에 마지막으로 열심히 놀았던 때다”라며 과거 클럽 생활을 언급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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