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지난해보다도 빨랐다 “올 가을 들어 최저 기온”

입력 2014-11-14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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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눈, 지난해보다도 빨랐다 “올 가을 들어 최저 기온”

수능 한파가 몰아친 다음날인 14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방이 영하권을 기록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첫눈이 내려 화제에 올랐다.

첫눈은 서울 지역의 경우 이날 오전 3시 40분경부터 약하게 내리다가 오전 4시 10분쯤 그쳤다. 경기 일부 지역에서도 오전 4시 전후부터 아침까지 내리는 곳도 있었다.

올해 서울 지역의 첫눈은 평년보다 7일, 지난해보다는 4일 빨랐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돼 우리나라 부근으로 찬 공기가 위치하면서도 기온이 내려가 일부 내륙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했다”며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첫눈이 관측됐다”고 알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첫눈, 새벽에 왔었네”, “서울 첫눈, 벌써?”, “서울 첫눈, 수능 한파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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