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한국 상륙, 착한 가격에 조립 서비스까지?…누리꾼 관심↑

입력 2014-11-14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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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가격 공개' 사진출처|이케아 공식 홈페이지

'이케아 한국 상륙'

스웨덴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가구 회사 이케아가 한국에 상륙했다.

13일 이케아는 한국어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오픈하고 한국에서 판매하게 될 제품의 사진과 가격을 공개했다.

이케아가 공개한 제품은 거실·주방·침실·욕실용 가구부터 생활 소품, 어린이 가구나 장난감까지 총 8,632종에 이른다. 가구의 경우 5,000원짜리 스툴 의자와 9,000원짜리 보조테이블부터 3만원 대의 암체어와 7만원 대의 서랍장 등 해외 매장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을 형성해 소비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케아는 다음 달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1호점을 열고 2020년까지 5개 점포를 갖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케아는 조립되지 않은 가구 제품을 상자에 담아 판매해 소비자가 직접 가구를 조립하게 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이케아코리아는 가구를 직접 조립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배송·조립·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픽업·배송 서비스의 기본 요금은 29,000원이다. 조립 서비스는 배송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고, 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기본 4만 원이며 소파 조립과 커버는 1개 당 5만 원, 벽 설치는 1개 당 2만 원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이케아 한국 상륙, 정말 착한 가격이네" "이케아 한국 상륙, 조립할 줄 만 알면 정말 싼 가격이다" "이케아 한국 상륙, 조립도 어렵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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