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 서관희 이사 새 대표로 선임

입력 2014-11-14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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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는 임시 이사회를 갖고 서관희 서비스총괄책임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관희 신임 대표는 1992년 손노리 창업 멤버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화이트데이’ 등 유명 PC 패키지 게임을 개발했고, 2003년 김준영 전 대표와 함께 지금의 엔트리브소프트를 설립했다. 그는 또 국내외에서 히트한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대표 개발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모회사인 엔씨소프트와 긴밀한 협업을 토대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바일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관희 신임 대표는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모바일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경영에 주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엔트리브소프트의 핵심 가치가 반영된 게임이 세계 어디에서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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