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한 봉지에 5000원?…폭발적 인기 반영 중고거래 사이트 등장

입력 2014-11-19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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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해태제과의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중고 사이트 매물로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에는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여러 개 게재됐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000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까지 등장했다.

허니버터칩은 최근 수요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해 실제로 한 편의점에서는 일시적으로 제품 발주가 중단되는 일도 벌어졌다.

허니버터칩은 이달 들어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 새우깡, PB(자체상표) 팝콘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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