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니버터칩' 사진출처|해태제과 제공
해태제과의 감자칩 신제품인 ‘허니버터칩’이 품귀 현상을 빚을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중고 거래 게시판에서는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여러 개 게재됐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000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에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허니버터칩은 최근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폭증했다. 허니버터칩은 감자칩 특유의 짠맛에 달콤한 버터맛이 가미돼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롯데마트에서 허니버터칩은 지난달 70여종의 감자 스낵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비중(10.6%)을 차지하며 판매 1위에 올랐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허니버터칩, 어디있는거니" "허니버터칩, 오늘 10봉지 사옴" "허니버터칩, 정말 구하기 힘들다 힘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