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1월 28일 개막

입력 2014-11-20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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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33개 대회 총상금 677억원 규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2015시즌은 1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코츠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1월 22일 벌어지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까지 모두 33개 대회로 진행된다.

대회 수는 2014년 32개보다 1개 많아졌다. 총상금도 400만달러 가량 늘어났다. 2014년 5755만달러에서 2015년 6160만달러(약 677억원)로 증가했다.

일부 대회 명칭은 변경된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열렸던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2015년부터 ANA(전일본공수)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대회 명칭도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바뀐다. 장소는 변동이 없어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된다. 6월 11일부터 뉴욕 인근 웨스트체스터 골프장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약 350만달러다. 모두 메이저대회 자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가장 규모가 큰 대회는 US여자오픈으로, 2014년 325만달러보다 75만달러 증액된 400만달러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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