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박과장 김희원, 연기 비법? “평소에 연기 연습 전혀 안해”

입력 2014-11-20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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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박과장'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미생 박과장'

드라마 '미생'에서 박과장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희원이 화제다.

김희원은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창렬은 "악역 연기를 위해 따로 표정 연습을 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김희원은 "평소엔 표정 연습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냥 인상 쓰면 나쁘게 보이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원은 "대본대로 했을 뿐이다. 내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평소엔 소심한 성격이다. 항상 부끄러워한다. 부끄러워하는 걸 보여주기 싫어서 안 부끄러운 척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미생 박과장, 와 연습안해도 그런 연기가" "미생 박과장, 대박이야 정말" "미생 박과장, 연기보고 소름돋긴 처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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