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드’ 김지선 “갱년기 남편, 병원 데리고 가야 하나 싶을 정도”

입력 2014-11-20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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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선. 사진제공|채널A

개그우먼 김지선이 남편의 건강을 걱정했다.

김지선은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갱년기에 대해 대화하다 “요즘 남편을 병원에 데리고 가야하는 건 아닌가 생각할 정도”라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은 젊었을 때 록 음악을 하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니 가야금 산조를 틀어놓고는 ‘여기에 모든 인생이 담겨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취향이 급격한 변화해 걱정된다. 병원을 예약하려 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선은 4남매도 모자라 44살 애 하나 더 키우는 기분이라고.

김지선의 갱년기 남편 에피소드는 20일 밤 11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찬우와 최은경이 진행하는 ‘웰컴 투 시월드’는 스타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출연해 고부 갈등에 관해 유쾌하게 풀어가는 토크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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