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최정원 덕분에 외국인과 결혼해”…무슨 사연이길래?

'전수경 최정원'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전수경 최정원'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코너 '가족 포차'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송승환, 정원영, 바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수경은 최정원과 처음 만났던 25년 전을 회상하며 최정원의 스킨십에 대해 폭로했다.

전수경은 "최정원에게 허그를 배웠다. 그래서 내가 외국인과 결혼했을 수도 있다. 최정원은 허그 스킨십의 달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정원은 "친정엄마가 굉장히 살가우시다. 부모님이 워낙 자유분방하게 스킨십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 칭찬부터하고 스킨십 하는게 내겐 행복해지는 조건이었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전수경 최정원, 둘이 정말 친해보여" "전수경 최정원, 재밌는 사연이네" "전수경 최정원, 뮤지컬 잘 보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수경은 지난 9월 서울 힐튼호텔 총지배인인 에릭 스완슨과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