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힘으로 낙하산 캐스팅? ‘본인조차 몰랐던 비화’

입력 2014-11-20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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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사진=방송화면 캡처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뮤지컬 배우 정원영 아버지가 배우 정승호로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정원영은 1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자신의 데뷔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환은 “데뷔할 때 정원영은 낙하산이었다. 연극 오디션에서 잘 했는데 정원영의 아버지가 전화로 ‘내 아들이 (네 뮤지컬) 오디션을 봤대’라고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정원영의 아버지는 배우 정승호, 이모는 배우 나문희로 알려졌다.

이에 정원영은 “당시 나는 군인이었다. 말년 휴가를 받아놔 당당히 엄마와 아빠 지원 없이 오디션을 봤다. ‘나 혼자 힘으로 일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그 사실을 알았다”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본인도 몰랐던 비화”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아버지 사랑이 넘치네”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이모가 나문희였다니 몰랐다”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그 뒤는 본인에게 달린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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