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개통 10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언제까지?

입력 2014-11-21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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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개통 100주년' 사진출처|네이버 포토 캡처

'전주역 개통 100주년'

전주역 개통 100주년 소식이 알려졌다.

전주역(역장 윤영식)이 지난 17일 개통 100주년을 맞아 역사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전주역 방문고객에게 다과와 빵이 제공됐으며 10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연주회, 전통악기 전시회도 열렸다.

또한 박현규 전주시의장은 이날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매표·고객맞이 등 전주역의 주요 업무를 체험했다. 박 의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듣는 한편 시민들에게 전주역을 자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규 의장은 “전주역 개통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역장 체험을 통해)짧은 시간이었지만 철도 업무를 익히고 기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전주역이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영식 역장은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주시, 지역 문화예술단체,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이 지역과 소통하고 지역발전의 중심이 되는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전주역 개통 100주년, 역사적이네" "전주역 개통 100주년 한 번 꼭 가봐야겠다" "전주역 개통 100주년, 재밌는 행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달 16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시회에서는 지난 100년 동안의 전주역·전주시의 정경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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