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한채아 “먹방, 인간 한채아로 먹는다”

입력 2014-11-21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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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사랑’ 한채아 “먹방, 인간 한채아로 먹는다”

배우 한채아가 '먹방'에 대해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한채아 성혁, 지주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1 새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 박진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채아는 “사실 내가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한 장면이지만 여러 컷을 찍기 때문에 실제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배우들이 뱉고 다시 먹지만, 저는 빨리 삼켜 먹으려고 한다”라며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 즐겁게 촬영 중”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가장 맛잇었던 음식으로는 “극 중 바베큐 파티 장면을 촬영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송도원이 아니라 한채아로서 맛있게 많이 먹었다”고 전했다.

한채아는 극 중 갑작스러운 몰락으로 잘 나가는 스타PD에서 과일 시장 상인이 된 여자 ‘송도원’으로 분한다.

‘당신만이 내사랑’은 경제적 이유로 다양한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드라마로, 코믹하면서도 짠한 감동과 함께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고양이는 있다’ 후속으로 11월 24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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