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쌍둥이, 오둥이 ‘특별 완전체’ 아이템 눈길

입력 2014-11-22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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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삼둥이+쌍둥이, 오둥이 ‘특별 완전체’ 아이템 눈길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가 만나니 모든 것이 상상 그 이상이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3회에서는 ‘쌍둥이’ 서언, 서준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만나 ‘형아 따라잡기’에 나선다.

식사 시간이 다가오자 삼둥이 집에는 진기한 풍경이 펼쳐졌다. 삼둥이가 평소 사용하는 아기 식탁 3개에 쌍둥이의 아기 식탁 2개가 추가돼, 총 다섯 개의 아기 식탁이 5열 횡대로 줄지어 놓여진 것. 서언과 서준은 삼둥이 형들이 식탁 의자에 올라 착석하자 주의 깊게 따라 하며 본격적인 ‘대한-민국-만세 따라잡기’에 나선다.

서언과 서준은 칼 군무같이 똑 같은 모습으로 밥을 먹는 씩씩한 삼둥이 형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다 이내 숟가락을 들고, 삼둥이 형들과 합을 맞춰 폭풍 숟가락질을 시작한다. 특히 서언은 국그릇을 통째로 들고 원샷을 하는 대한을 유심히 지켜보다 자신도 국그릇을 들고 원샷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쌍둥이는 서툰 숟가락질 탓에 형들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자, 과감하게 숟가락을 버리고 손으로 폭풍 흡입을 시작해 폭소케 한다. 형들 따라잡기에 열심인 쌍둥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민국은 자기 식판에서 호박을 집어 “이고는 호박이요~ 쫌 모고봐요~”라고 말하며 서언의 입에 쏙 넣어줘 흐뭇한 미소 짓게 만든다.

5열 횡대 식탁의자에 이어, 5인용 송수레도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쌍둥이는 익숙하게 송수레에 탑승하는 삼둥이 형들을 따라 첫 송수레 탑승에 도전한다. 나란히 자리를 잡고 앉은 오둥이의 앙증맞은 비주얼에 곳곳에서 탄성이 쏟아졌지만, 정작 송수레 타기에 처음 도전하는 서언이와 서준이는 앉은 모습 그대로 얼음이 돼버렸다는 후문.

‘쌍둥이’ 서언과 서준은 첫 송수레 탑승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방송은 23일 오후 4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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