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규현, 1위 공약 “광화문에서 일반인에게 노래 부를 것”

입력 2014-11-22 10: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광화문에서’의 음악 방송 1위에 대한 공약 실천을 예고했다.

규현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방송 프로그램‘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를 열창했다.

이날 규현은 방송에 앞서 동아닷컴과 만난 자리에서“최근 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는데 정말 놀라웠다”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막상 무대에서 내려와보니 스태프들과 주위 분들이 ‘1위 가수다’라고 축하해 주셔서 신이 났다”며 “차에서 ‘광화문에서’를 틀고 ‘이게 요즘 1위하는 노래인가?’하면서 5분간 거만을 떨며 즐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음악 방송 1위 공약에 대해 “공약을 계속 생각했었는데 1위를 했으니 광화문에서 예고 없이 쓸쓸해 보이는 일반인 한 분에게 노래를 불러 드리겠다”며 “남자, 여자 분 아무나 쓸쓸하고 외로워 보이는 분에게 꼭 하겠다. 1위공약 실천은 찍어서 온라인에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규현은“사실 팬들 덕분이고 운이 좋아서 우연히 1위를 받은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회사에서 허락 한다면 저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솔로 앨범이 계속 나올 것 같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규현은 지난 20일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와 21일 KBS‘뮤직뱅크’에서 신곡 ‘광화문에서’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