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우먼’ 케이트 업튼, 섹시청순 스타일이 탄생되기까지

입력 2014-11-22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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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우먼’ 케이트 업튼, 섹시청순 스타일이 탄생되기까지

13일 개봉한 ‘아더 우먼’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케이트 업튼의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의 스타일 비법을 공개했다.

‘아더우먼’은 워킹우먼 뉴요커 칼리(카메론 디아즈)가 완벽하다고 믿었던 남자친구 마크에게 아내 케이트와 쭉빵 G컵 내연녀 앰버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 여자가 복수로 대동단결 되어 그를 탈탈 털어버리는 살벌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다.

영화‘아더우먼’은 화끈살벌한 복수와 통쾌한 웃음만큼이나 할리우드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여자 배우들의 스타일 대결로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영화 속의 따라하고 싶은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 시킨 장본인은 바로 전설적인 의상 디자이너 패트리샤 필드. 이전 ‘섹스 앤 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등 의상이 잊혀지지 않는 많은 작품들을 통해 맨해튼의 쿨한 스타일을 주도해온 그는 영화 ‘아더우먼’ 속에서 삼인 삼색 개성 강한 언니들의 시그니쳐 룩을 완성하며 영화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타일 비법 영상에는‘아더우먼’의 ‘인생은 즐기는 거 아냐?’라는 쿨한 자세로 살아가는, 가슴은 빵빵하지만 머리는 청순한 G컵 앰버 역에 대한 케이트 업튼의 인터뷰와, 어떤 여자든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패트리샤 필드의 인터뷰, 훔치고 싶을 만큼 탐나는 다양한 의상들로 가득 찬 영화 의상실 속 모습까지 속속들이 공개되어 그 재미를 더한다.

특히 패트리샤 필드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었던 후배 의상 디자이너 파올로 니에두는 “앰버라는 캐릭터의 매력은 케이트 업튼 자체에 의존했어요”라며 케이트 업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그녀의 우월한 몸매에 대한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그녀의 완벽한 비키니 차림의 첫 등장을 보고 있자면 섹시한 몸매를 가졌지만 어딘가 순수한 앰버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낸 의상 팀에 끝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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