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여초시대 개막 ‘이유는?’

입력 2014-11-23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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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다가올 2015년에는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계청은 23일 "내년 여성인구가 2531만 명으로, 남성인구 253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국내에서 남녀 인구 역전은 정부가 지난 196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 될 전망이다.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이유는 세계 최하위권의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고 고령인구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

여성의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길어 전체 여성 인구가 남성을 앞지르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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