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연민정과 상반된 매력… “화 나면 다음 날 아무일도 못해”

입력 2014-11-24 09: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올해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악녀 ‘연민정’으로 변신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며 주목을 받은 배우 이유리의 화보 및 인터뷰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1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Wicked, But Lovely!’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이유리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에 레드 립, 그리고 뱅글 및 반지 등 과감한 악세서리로 ‘연민정’을 연상시키는 섹시한 악녀 룩을 선보였지만, 반면에 한없이 사랑스러운 표정과 미소로 평소 그녀의 순수한 매력까지도 동시에 발산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연민정처럼 돌변하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 “평소에 화를 잘 안 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만약 화를 내면 다음 날까지 감정이 남아 아무 일도 못하거든요.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고 마음이 안정된 상태일 때 연기도 편하게 나오더라고요”라며 이유리가 연기한 연민정과는 상반된 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올 연말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유리는 “가까운 곳으로 여행도 가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 먹거나 외식을 하거나. 그렇게 소소하게 보낼 거에요. 뷔페도 갈 거에요. 제가 뷔페를 되게 좋아하거든요!”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에서 ‘국민 악녀’로 등극한 ‘연민정’ 역을 소화하며큰 주목을 받았다.그는 최근 22일 새 단장을 마친 MBC ‘세바퀴’에서 신동엽, 김구라와 함께 MC로 활약 중이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유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은 COSMO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코스모폴리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