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출근길 냉기류 감지…무슨 일이?

입력 2014-11-24 10: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속 이종석과 박신혜의 찬바람 쌩쌩 부는 출근길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피노키오’ 제작사가 공개한 스틸 사진에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출근하는 이종석과 그를 쫓아가는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종석은 평소와는 다르게 박신혜를 차갑게 대하고 있고, 박신혜는 이종석의 냉대에 화가 난 듯한 모습이어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사진 속 두 사람의 극과 극 출근길 패션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석은 깔끔하게 차려 입은 블랙 수트와 함께 백팩을 착용해 사회초년생 직장인의 출근 패션을 완성했다. 이에 반해 박신혜는 후드티에 온 몸을 덮는 박시한 패딩을 걸친 캐주얼 차림이어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각각 자신의 일터로 향하는 최달포(이종석)과 최인하(박신혜)의 모습으로, 극과 극 출근패션만큼이나 두 사람의 달라진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4회 최종토론면접에서 최달포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알게 된 후 최인하가 피노키오 증후군임을 밝혔고, 이 사건을 통해 최인하는 최달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각성하게 돼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는 “이번주 방송에서는 달포와 인하의 역전된 상황이 담길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주 도시미남으로 메이크 오버한 달포의 직장인 변신 역시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IHQ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