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신구세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입력 2014-11-24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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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신구세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윤제균 감독이 영화를 연출을 하며 바라는 점을 밝혔다.

24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란 김슬기 등 국내 초호화 배우들이 총집합했다.

윤 감독은 “신세대와 구세대로 나뉘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다. 젊은 세대들에게 이 영화를 통해 부모님 세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부모님 세대들은 옛날 생각도 하시겠지만 젊은 세대들에 대한 배려가 생겼으면 좋겠다. 신구세대가 소통하는 계기가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한다. 12월 17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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