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증상… ‘한겨울에 식은 땀 흘리며 멘붕’

입력 2014-11-24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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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 증상… ‘한겨울에 식은 땀 흘리며 멘붕’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노로바이러스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상북도가 23일 겨울철 식중독 원인 균인 노로바이러스균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가운데 겨울철(12월~2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최근 3년 연평균 38건에 달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일반세균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데다,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주로 실내에서 활동해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 중독 증상을 보면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이 지나서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한다. 어린이 노약자는 탈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항상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은 화장실 사용 후나 조리 전, 그리고 외출 후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 채소·과일 섭취 전 반드시 세척 또는 가열, 굴 등 어패류의 생식 삼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85℃, 1분 이상) 등이다.

식중독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은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실내 청결 등 개인위생관리에 주의하고 손은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소독을 해야 한다.

한편 누리꾼들은 “노로바이러스 증상…예방법 숙지하자”, “노로바이러스 증상… 헉”, “노로바이러스 증상…식중독하고 비슷하네”, “노로바이러스 증상…겨울철에 잘 걸린다니 무섭”, “노로바이러스 증상…감염되는ㄴ 큰일나겠네”, “노로바이러스 증상…조심하자”, “노로바이러스 증상…윽 저리가”, “노로바이러스 증상…예방이 필수”, “노로바이러스 증상…청결 유지가 관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노로바이러스 증상’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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