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왜 팬들에게 버럭했나 봤더니 ‘그랬구나’

입력 2014-11-24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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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동아닷컴DB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왜 팬들에게 버럭했나 봤더니 ‘그랬구나’

반말 논란에 휩싸인 위너 남태현 측의 해명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남태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주말 콘서트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당시 팬들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친구처럼 편하게 장난 같은 멘트로 반말을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팬들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며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 앞으로 오해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위너는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GS&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남태현은 공연장에서 팬들과 자기소개 시간에 인사를 나누다 엄청난 환호성을 보내는 관객들을 향해 “얘기하잖아”라고 소리쳤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남태현이 반말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그랬구나”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왜 팬들에게 버럭했나”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다른 가수 팬들도 있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태현이 속한 위너는 일본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고 새 앨범 발매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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