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도포 벗으니 데이트 하고픈 스윗가이 변신!

입력 2014-11-2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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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삼총사’에서 과묵하고 사색을 좋아하는 꽃미남 무사 안민서 역을 맡았던 배우 정해인이 한복과 칼을 내려놓고 현실 훈남으로 돌아왔다.

스타&스타일 매거진 THE STAR(더 스타) 12월호에서 정해인이 파란색 슈트와 화이트 니트를 차려입고 반전의 모습을 선보인 것. 드라마 속에서는 다소 보기 힘들었던 해맑은 미소와 귀여운 표정연기까지 선보이며 연말에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스윗가이’로 변신했다.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표정연기와 포즈로 촬영이 빠르게 마무리 되었다는 후문.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첫 주연 작품인 ‘삼총사’에서 맡았던 무사 캐릭터와 사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극의 매력은 무궁무진해요. 멋진 한복을 입고 갓을 쓰고 궐 안에 들어가면 정말 조선시대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안민서처럼 누군가를 지키고 보호하는 호위무사 캐릭터가 매력적인 것 같아요.”

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배우 정용화와 데이트(?)하고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며 보낸 여가 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개성을 가진 또래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본인의 장점은 당당히 ‘도전 정신’이라고 말하는 솔직함도 드러냈다.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다고 하잖아요. 많은 것을 알면 두려움이 생기는데 전 열정이 가득해요. MT나 OT, 축제를 가면서 대학생활도 충분히 즐겨봤고, 아르바이트도 해보면서 제 나이에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경험들이 많이 했어요. 모든 일상이 연기할 때 다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배우 정해인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THE STAR’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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