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줄리안이 알바로에게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21회에서는 알바로 산체스 사무르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가수 김범수가 출연해 '형제의 인연을 끊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알바로는 "한국에 온 지 6년 됐고, 지금 광고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G10은 사심을 가득 담은 환호성을 내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에네스는 그런 알바로에게 "회사에서 직급이 뭐냐?"고 물었고, 알바로는 "대리다. 알 대리라고 불러 달라"며 재치 있는 말솜씨를 뽐냈다.
이에 전현무는 "광고 회사에서 '비정상회담' 얘기 많이 안 나오냐?"고 물었고, 알바로는 "줄리안이 모델로 제일 괜찮을 것 같다"고 답했다.
알바로는 이어 "줄리안 얼굴이 이승기 같다. 아줌마한테 어필 할 수 있는 냉장고 모델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로빈은 "냉장고 광고는 알베르토 아니냐?"고 말했지만, 알베르토는 "나는 발음이 안 되니까 못 팔 것 같다"고 셀프 디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정상회담' 줄리안 이승기 닮은꼴 등극에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줄리안, 귀여워" "'비정상회담' 줄리안, 닮았나..?" "'비정상회담' 줄리안, 이러다 진짜 광고 찍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