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유지태 “실화 주인공 배재철 씨 첫 인상 사자 같았다”

입력 2014-11-25 11: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더 테너’ 유지태 “실화 주인공 배재철 씨 첫 인상 사자 같았다”

배우 유지태가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실화 주인공 배재철 씨에 대해 언급했다.

유지태는 2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제작 (주)모인 그룹) 제작보고회에서 “배채철 씨의 첫인상은 사자를 닮은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유지태는 “배재철 씨의 첫 인상은 사자 같았다. 또한 최고의 테너인 만큼 정말 화려한 무대 감각을 가졌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머리가 크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MC 김태훈이 “아 그래서 약간 머리를 크게 보이려 스타일을 한 건가”라고 묻자 “또한 감독님께서 성악가 느낌으로 머리 스타일을 하라고 해서 그러셨다. 그래서 배재철 씨와 닮게 보인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유럽 오페라 스타 배재철(유지태)이 갑작스레 갑상선 암으로 쓰러져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게 되고 이에 아내 윤희와 친구 사와다는 그의 성대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지태,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 나타샤 타푸스코비치, 키타노 키이 등이 출연한다. 12월 3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