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차예련 “2년 만에 개봉..꿈 같다”

입력 2014-11-25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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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너’ 차예련 “2년 만에 개봉..꿈 같다”

배우 차예련이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가 2년 만에 개봉한 소감을 전했다.

차예련은 2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제작 (주)모인 그룹) 제작보고회에서 “2년 만에 개봉을 했다. 꿈 같다”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2년이 지나서 이 영화가 나오게 됐다. 그래서 사실 우리에게도 꿈 같다”라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맡은 역할은 소프라노지만 가장 사랑하는 남편 배재철 씨 옆에서 도움을 주는 아내 윤희 역을 맡았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유럽 오페라 스타 배재철(유지태)이 갑작스레 갑상선 암으로 쓰러져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게 되고 이에 아내 윤희와 친구 사와다는 그의 성대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지태,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 나타샤 타푸스코비치, 키타노 키이 등이 출연한다. 12월 3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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