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유지태 “해외촬영 중 스태프 심장마비로 사망..슬프다”

입력 2014-11-25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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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너’ 유지태 “해외촬영 중 스태프 심장마비로 사망..슬프다”

배우 유지태가 해외 촬영 중 겪은 안타까운 일을 언급했다.

유지태는 2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제작 (주)모인 그룹) 제작보고회에서 “세르비아 촬영 중 총괄 매니저께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전했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촬영 팀은 세르비아, 일본에서 4개월간 체류하며 해외에서 촬영을 감행했다. 이 와중에 영화 총괄 매니저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안타까운 생을 마감한 것. 이에 유지태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유지태는 “우리 모두가 정말 마음 아파했다. 우리 영화가 세르비아 영화제에 간다고 들었는데 그 곳에 가서 조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유럽 오페라 스타 배재철(유지태)이 갑작스레 갑상선 암으로 쓰러져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게 되고 이에 아내 윤희와 친구 사와다는 그의 성대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지태,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 나타샤 타푸스코비치, 키타노 키이 등이 출연한다. 12월 3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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