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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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멤버 강민혁이 홍콩을 단독 방문했다.

강민혁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강민혁이 지난 23일 홍콩에서 개최된 ‘크리스마스 킥오프(Christmas Kickoff)’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0명으로 한정된 팬사인회였음에도 500명에 가까운 팬들이 운집했다. 강민혁은 연신 미소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손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현지 언어인 광동어로 의사소통을 시도하거나 행사에 참여한 팬들을 포옹해 줬다.

현지 유력 언론인 아이케이블(i-cable)과 온티브이 동망전시(ontv 東網電視) 등은 “강민혁,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팬들을 비명 지르게 했다”, “500명의 팬들이 백화점 폭격”이라는 타이틀로 강민혁을 환영했다.

앞서 홍콩에 입국하던 날 공항은 강민혁의 모습을 보려는 팬들과 현지 언론 매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수많은 인파에 강민혁은 차에서 다시 내려 팬들과 언론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하고 포즈를 취하는 등 깜짝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강민혁은 씨엔블루 활동과 지난해 윤찬영 역으로 출연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