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샵 측 “길건 메건리 분쟁 관련 곧 공식입장 낼 것”

입력 2014-11-25 20: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길건-메건리(오른쪽).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 측이 가수 메건리와 길건의 분쟁에 대해‘공식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메건리와 길건의 소속사 소울샵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메건리, 길건과 현재 전속 계약과 관련해 분쟁 중에 있다”며 “아직 회사 측의 공식입장이 정리 되지 않았다. 곧 공식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가수 메건리는 현 소속사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에 관한 소송을 신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건리 측은 소장에서 불공정 계약을 이유로 들었다.

아울러 소울샵과 길건 측은 일정 관리, 음반 활동 등에 관련 된 건으로 내용증명을 주고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 메건리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 출신으로 지난 5월 정식으로 데뷔한 신인가수다. 길건은 지난 2004년 데뷔해 섹시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은 실력파 가수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