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현역 입대, 군 면제 받았는데 카투사까지 지원 경험…왜?

입력 2014-11-25 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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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입대’.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스윙스 현역 입대, 군 면제 받았는데 카투사까지 지원 경험…왜?

래퍼 스윙스의 입대 소식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스윙스는 25일 SNS를 통해 “씩씩하게 나라를 지키고 돌아올테니 잊지 말아주시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진심으로 지난 2주가 하루하루가 10분 길이였다. 얼마 전 이상민 형님이 ‘SNL코리아’에서 한 말 듣고 오랜만에 감동했다.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거래! 모두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꼭 하고 싶었던 말 참다가 이제 하는데,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 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고 포부를 전했다.

동료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를 앞둔 스윙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윙스는 과거 정신질환 등으로 군 면제를 받았음에도 자원 입대를 결정, 카투사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25일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5주 동안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동안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 현역 입대, 카투사까지 지원 경험” “스윙스 현역 입대, 군 면제 받았는데 왜” “스윙스 현역 입대, 대박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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