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택시, 라바-타요? 애니메이션 끝판왕이 나타났다 ‘긴장’

입력 2014-11-26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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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택시’

뽀로로 택시, 라바-타요? 애니메이션 끝판왕이 나타났다 ‘긴장’

타요 버스와 라바 지하철에 이어 뽀로로 택시가 화제다.

서울시는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뽀로로 택시 20대를 시범운행하기로 했다.

뽀로로 택시는 외부에 뽀로로 캐릭터가 덧입혀져 있으면 내부 뒷좌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와 뽀로로 인형이 놓인 것이 특징이다. 이 택시는 하루 평균 13대 정도 개인택시로 운영되며 요금은 일반 택시와 같다.

평소에는 일반 택시와 동일하게 배회영업을 하되 제한적으로 ‘예약제’로도 운영한다고. 이용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7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1건 예약 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는 라바 지하철과 타요 버스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결합한 대중교통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뽀로로 택시, 대박” “뽀로로 택시, 우와” “뽀로로 택시, 애니메이션 최강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뽀롱뽀롱 뽀로로’는 눈이 쌓인 숲속에 사는 주인공 꼬마 펭귄과 동물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유아용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2003년 EBS를 통해 처음 방영,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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