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강혜정, 말괄량이 아가씨 대변신…연극 ‘리타’ 포스터 공개

입력 2014-11-26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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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강혜정, 말괄량이 아가씨 대변신…연극 ‘리타’ 포스터 공개

연극 ‘리타’(Educating Rita)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어 화제다.

‘리타’역에 더블 캐스팅 된 공효진, 강혜정의 러블리한 모습이 눈에 띄는 메인포스터는 서로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두 리타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용 관련 소품과 도서들이 흐트러지게 놓인 테이블은 리타의 현재 모습과 꿈꾸고자 하는 미래를 함께 표현하고 있다.

공효진은 긴 웨이브 헤어와 눈 밑 주근깨 표현으로 말괄량이 캐릭터로 분했다. 환하게 웃는 표정에서 미래에 대한 환상과 꿈에 대한 행복한 모습이 엿보인다. 자연스럽게 올린 머리에 그루프를 말아 귀여운 이미지를 더한 강혜정은 리타의 답답한 삶에서 벗어나 변화하고 싶은 듯 깜찍한 표정을 연출했다.

‘내일 더 멋진 날을 꿈꾸는 당신에게…’라는 슬로건은 ‘행복한 나를 찾고자 하는 리타’가 관객에게 주는 메시지다.

연극 ‘리타’(Educating Rita) 메인포스터 공개 후 공리타, 강리타의 서로 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며 두 여배우를 모두 관람하기 위한 예매가 늘고 있다.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티켓오픈 후 연극장르 예매랭킹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강력한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주부미용사 ‘리타’와 문학교수 ‘프랭크’의 교감과 교육을 통한 ‘리타’의 자아찾기를 그린 연극‘리타’(Educating Rita) 는 12월 3일부터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티켓 4만원~6만원(예매. 1544-1555 문의. 02-3672-0900)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수현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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